작성일: 2005/12/18, 22:27:18
작성자: 김도현  

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] 인쇄회로기판(PCB)업체인 큐엔텍코리아는 지난달 매출이 55억7000만원으로 월별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. 회사측은 10월에도 매출액이 45억원을 기록하는 등 4분기 매출액도 사상 최대치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.

회사측은 호실적에 대해 수주량이 늘었고 부가가치가 큰 제품 출하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.

실제로 부가가치가 큰 MLB(다층제품)의 비중이 63%(평균 59%)이상으로 증가했고 MLB제품군에서도 HIGH MLB(초다층제품)이 52%(평균 30%)이상을 차지했다.

내년도 전망과 관련해서는 휴대폰업체의 출하량증가와 월드컵 특수로 회사내 관련부문(휴대폰부품, PCB 등 디스플레이·IT부품)의 물량증대로 실적신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.

배성민기자 baesm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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